오랜만에 촬영한 화성입니다.
고도가 높으니 확실히 시상에서 유리합니다.
자전주기가 지구와 비슷해서인지 비슷한 시간에 관측을 하면 비슷한 면이 보입니다.
다른 쪽 면도 찍어서 화성 지도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먼지폭풍에 덮여 제대로 된 관측이 불가능했던 2년 전과는 다르게 표면이 잘 보입니다.
남쪽의 맑은 점은 극관, 북쪽의 푸르스름한 부분은 화성의 구름입니다.
- 촬영 일시: 2020.9.19. 00:17 KST
- 촬영 장소: 서울 양천구
- 망원경: Celestron C6 XLT + Skywatcher 2x Barlow
- 가대: AZ-GTi 경위대
- 카메라(CCD): ASI224MC
- 촬영 노출: 2분(14ms, Gain 209), 상위 30%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