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 토성, 가니메데입니다.
시상이 좋은 편이어서 비교적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가니메데는 실제 표면이 찍힌 것인지 영상처리 과정에서 생긴 것인지 분명히 확인하기 위해 촬영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교해 보니 실제 무늬가 찍힌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촬영 일시: 2020.8.23. 오후 9시 무렵
- 촬영 장소: 서울 양천구
- 망원경: Celestron C6 XLT
- 가대: AZ-GTi 경위대
- 카메라(CCD): ASI224MC
- 촬영 노출: 목성 1분, 토성 2분, 가니메데 2분
목성. 대적반이 보입니다. 왼쪽 끝은 이오입니다.
목성. 대적반이 넘어가고 다른 줄무늬가 보입니다. 44분만에 제법 큰 차이가 납니다.
토성. 고리를 하얀색에 가깝게 처리했습니다.
가니메데. 이전에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나열했습니다. 왼쪽이 시뮬레이션, 오른쪽이 관측 사진입니다. 시뮬레이션에서 밝은 쪽과 사진에서 밝은 쪽이 일치합니다. 6인치 망원경으로는 더 자세히 찍기는 어려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