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하의 모습입니다.
2008년 6월에 공개된 그림으로(NASA/JPL 작성), 최근의 연구 성과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스피처 위성의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은하의 모습입니다.
2008년까지 약 1억개의 별의 분포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두 개의 주요 팔과 여러 개의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은하 분류에서는 SBbc형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7000광년 길이의 짧은 막대 구조와 2개의 주요 팔을 가진 전형적인 막대 나선 은하의 모습을 띠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하 원반의 지름은 10만 광년 정도인 것 것 같지만, 향후의 연구 결과에 따라 조금 더 확장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위키백과를 읽어보세요(주소: http://ko.wikipedia.org/wiki/우리은하 ).
아래 그림은 위의 그림에 설명을 붙인 그림입니다.
아래 그림은 2005년에 제작된 상상도(NASA/JPL)인데, 여러 개의 주요 팔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린 그림입니다. 이 때는 스피처의 관측 자료 분석이 끝나지 않았으므로 과거의 이론에 따라 은하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위의 그림과 비교하면 나선 팔이 훨씬 더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단 3년만에 우리 은하의 구조에 관한 생각이 이렇게나 바뀌었습니다.
석 장의 그림 가운데 앞의 두 그림은 다음 연결고리를 따라가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nasa.gov/mission_pages/spitzer/multimedia/20080603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