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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넷유비쿼터스 NEXT-425U3는 2.5인치 SATA 방식 HDD 또는 SSD에 쓸 수 있는 외장하드디스크 케이스입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가볍고, USB 3.0을 지원하므로 빠르게 자료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제품 외관 및 사양은 아래 제조사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디자인은 예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제품 컨셉에 맞게 실용적입니다. 

 

http://www.ez-net.co.kr/new_2012/product/view.php?cid=2&sid=11&q=&seq=541&page=&q=&PHPSESSID=3da5d47653ec2a262ff8e9f000f042cb

 

요약을 하면, 

 

- 지원 장치 : 2.5인치 HDD, SDD

- 지원 규격 : SATA-1/2/3

- 연결 방식 : USB 3.0

- 구성 : 본체, 설명서

- 특징
   * 플라스틱 재질

   * 하드디스크 설치/분리 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음.

   * 분리형 어댑터 : 외부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면 3.5인치 HDD나 광학드라이브 장치(예: DVD-ROM Drive) 같은 기기에도 붙여 쓸 수 있음. 

   * USB 연결선이 제품에 붙어 있지만 다소 가는 편임. 

 

가장 큰 특징은 하드디스크 설치가 매우 간편하고, 플라스틱 케이스와 USB-SATA 변환 어댑터를 분리할 수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플라스틱 케이스 덮개에는 스폰지가 붙어 있어서 HDD를 설치했을 때 흔들리지 않고 잘 고정됩니다. 

 

PC에 연결하면, 윈도우 8.1 이상에서는  'USB to ATA/ATAPI Bridge'라는 이름으로 연결됩니다.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도 당연히 지원하고요.  

 

mark.png

 

이 테스트 결과는 WesternDigital의 500GB HDD(WD5000LPVX)를 연결해서 실험한 결과입니다. 이 HDD는 연속 쓰기 속도가 대략 80MB/S 후반~90MB/S 초반입니다. 실측결과는 77MB/S로 나왔는데,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오는 HDD의 최외곽부는 아니지만, 빠르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다른 평범한 외장하드디스크에 비하여 느린 편입니다(최근 1~2년 이내에 생산된 하드디스크는 쓴다면 80MB 후반~90MB 초반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12KB 이하 랜덤 읽기/쓰기 속도는 양호합니다.  

 

결론은 하드디스크를 자주 교체하거나, 2.5인치 이외의 다른 장치와 함께 써야할 때에는 적당한 기기라는 것입니다. 다만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느리므로 전송속도가 우선되는 곳에는 다소 불리하며, 태블릿PC 같은 저전력기기에서는 전원 공급 문제로 USB 3.0 모드가 정상적으로 적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때는 USB 2.0으로만 써야해서 상당한 속도 저하가 발생합니다.

 


사용기
2013.11.17 15:48

소니 MDR-EX15AP 이어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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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R-EX15AP은 소니에서 만든 스마트폰, 타블렛용 이어폰입니다. 리모콘과 마이크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스마트 기기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가격은 2013년 11월 기준 18000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PB170483.JPG 

▲ 그냥 이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이 이어폰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소니 홈페이지의 제품 안내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www.sony.co.in/product/mdr-ex15ap


이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으로 크기가 다른 3쌍의 실리콘 재질 이어팁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잭은 금 도금이 되어 있고요, 색상은 검정색과 하얀색 두 종류입니다. 리모콘 버튼은 하나가 있고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작은 돌기가 있어서 눈으로 보지 않고도 왼쪽, 오른쪽 구분이 가능합니다. 


성능은..

이어폰 음질은 매우 안 좋습니다. 저가형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무명의 5,000원대 이어폰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음의 해상도가 너무 낮아서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그냥 소리가 나는구나 정도.. 커널형으로 차음성은 음질에 비하면 좋은 편에 속하는데, 이름없는 회사의 5,000원짜리 커널형 보다는 차음성이 좋습니다.

마이크의 품질은 평범한 편으로 보통의 이어폰형 헤드셋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5000원짜리의 음질과 12000원짜리의 마무리입니다. 이걸 10000~15000원 사이에 팔았다면 음질은 아쉽지만, 그냥 그러저럭이란 평가를 할 수 있었겠지만, 18000원은 비쌉니다. 성능에 비해 비싼 편으로, 소니를 아주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이걸 사느니 그냥 길거리에서 아무거나 고르는 게 경제적이죠. 


* 부가 기능으로 소니에서 만든 SmartKey 앱으로 버튼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줄은 생김새에 비해 덜 꼬이고 이어팁은 고정이 단단히 되어서 잃어버릴 염려가 적은 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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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43396.jpg


(이 글은 2010년 9월 14일에 쓴 글입니다.)


외관부터 이야기하자면, 크기는 요즘 나오는 터치폰 정도입니다. 두깨는 조금 더 얇은 편이고.
디자인 자체는 괜찮습니다. 깔끔하고 새련된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지문이 다소 잘 남는 편이고 이어폰 단자 위치가 주머니에 넣거나 동영상을 볼 때 조금 불편한 위치에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뛰어난 편입니다.

조작은 버튼식입니다. 요즘 주로 나오는 터치식과 비교하면 확실한 조작감이 있지만, 이 제품은 버튼이 다소 빡빡한 편입니다. 버튼을 누를 때 경쾌한 느낌을 받기는 어려운 편이고요. 기능은 음악 감상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FullSound라는 필립스 특유의 음장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요(FullSound 음장은 이퀄라이저와 같이 쓸 수는 없습니다). 라디오와 녹음 기능, 동영상, 그림 감상 기능은 덤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이 부가 기능들은 딱히 특출난 부분은 없고,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 녹음을 할 때 음질을 따로 설정할 수는 없고요. 

본체의 기계적인 완성도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부팅 시간이 다소 긴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겠으나, 음악 재생 중에 다른 곡을 검색하면 음악이 끊어진다든가, 다량의 곡을 저장했을 때 원활한 탐색이 어려울 정도로 반응이 느려지는 점, UI에 쓰인 한글 글꼴의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 등 단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음질은 무난합니다.

이어폰은 커널형 이어폰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이어폰의 음질은 다른 곳에서는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면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확한 측기가 없어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약간은 원음에서 왜곡된 소리를 들려줍니다. 소리의 특성이 조금 독특합니다. 착용감이나 디자인은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악 감상이라는 기본 기능에는 충실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은 기기입니다. 가격에 비해 용량이 큰 편이고 음질이 괜찮은 편이라 음악 감상을 위주로 쓴다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려운 기기입니다.


(2013. 4. 24. 추가) 이미 유물이 되어버린 기기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 녹음은 음량이 작고 음질 또한 좋은 편이 아닙니다. 2010년 당시를 기준으로도 녹음 부분은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 리뷰를 보면 다들 음질이 좋다고 하지만,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쓰던 삼성 Q1과 비교해도 특별히 뛰어난 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냥 특별히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원음, 아날로그 느낌이라고 필립스에서 자랑하는 FullSound 음장도 음을 심하게 왜곡시킨다는 느낌을 받아서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 번들 이어폰은 그냥 딱 번들 수준입니다. 차음성은 커널형으로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 UI는 그 당시 기준으로 봐도 싸구려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2010년에 새 제품을 구할 수 있었던 제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떨어집니다. 또한 자잘한 오류가 있고, 앨범아트는 호환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 2010년 9월에는 완곡하게 쓰긴 했지만, 정확하게 표현을 한다면, 그냥 비추입니다. 오로지 가격대비 용량이 큰 편이었다는 것, 그 외에는 선택할 이유가 없는 기계입니다.


사용기
2010.03.16 23:56

후지필름 FinePix Z37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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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37.jpg

후지필름 FinePix Z37

<간단한 사양>


촬상소자: 1/2.3" CCD, 1000만 화소

렌즈: 후지논 3배 광학 줌렌즈, 6.5~18.1mm(35mm 환산 35~105mm) F3.7~4.2, 이너줌 방식

감도: ISO 100~1600

근접 촬영 범위: 광각 8cm, 망원 60cm
노출 측정: 프로그램 자동

초점 조절: 중앙부 자동 초점, 얼굴 인식 자동 초점

셔터 속도: 3초~1/1000초

동영상: 640x480(30fps), 320x240(30fps), 파일당 최대 2GB

액정: 2.7" LCD 23만 화소

저장 매체: SD, SDHC 메모리 카드

크기, 무게: 89*57.9*23.9mm, 115g(전지, 메모리 제외)

전원: 전용 충전식 리튬이온 전지(NP-45A)

전지 수명: 165매(CIPA 규격 기준)


자세한 사양 안내(영문): http://www.fujifilm.com/products/digital_cameras/z/finepix_z37/

한글 안내(예제 사진과 일부 설명이 없음): http://www.fujifilm.co.kr/products/view_feature.asp?seq=10711


FinePix Z37은 후지필름에서 출시한 저렴한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잠깐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전반적인 느낌을 간결하게 적어 봅니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크기가 작아 손이 큰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너줌 방식의 렌즈라 침동식 렌즈에 비하여 고장이 적을 것 같습니다.
-만듦새가 좋은 편입니다.
-조작이 매우 쉽습니다. 셔터만 누르면 나머지는 카메라가 알아서 잘 찍어줍니다.
-초보자나 간편하게 찍을 사람에게는 매우 적합해 보였습니다.
-수동 촬영으로 설정해 두면 화이트 밸런스 조절, 감도 설정, 노출 보정 가능합니다만, 수동 외의 모드에서는 카메라가 모든 설정을 자동으로 결정(플래시 발광 조절은 가능)합니다.
-플래시는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광량이 적절히 잘 조절됩니다.
-얼굴 인식 기능(얼짱나비)이 있지만 성능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인식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며 옆모습은 인식을 잘 못합니다. 3명 정도까지 인식이 되는 듯하고, 약간 옛 버전을 탑재한 것 같습니다.
-카메라 자체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중에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각종 세부 설정(화이트 밸런스 조절, 노출 보정, 감도 설정 등)은 메뉴로 가서 조절해야 해서 약간 번거롭습니다.
-버튼 배치는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특히 4방향 버튼).
-전원은 전면 덮개를 열어서 켜는데, 매우 빠르게 켜집니다(즉시 촬영 가능).
-셔터랙은 짧지만 않으나 플래시 사용 시에는 약간의 지연시간이 있습니다(자동 발광 시 0.2초 정도?). 특히 적목 보정 플래시 기능을 켜면 플래시의 최초 발광 이후 1초 이상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 촬영이 이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이 부분은 다른 카메라도 마찬가지임). 카메라 기본 설정은 적목 보정 플래시가 켜져 있습니다.
-AF 속도는 보급형 평균 정도입니다. 광각에서는 0.5초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화질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일상 용도로 쓰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실제 촬영 결과물은 후지 사이트에 가서 예제 사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색상은 파인픽스 표준(컬러), 흑백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한국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를 지원합니다.
-촬영한 사진에 음성 기록을 남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촬영 가이드(십자선 표시) 기능이 있습니다.
-초점은 기본적으로 중앙부 1점을 기준으로 맞춥니다. 얼굴 인식 기능을 켜면, 위치에 상관없이 얼굴을 기준으로 초점과 노출을 조절합니다.
-셔터감은 2단계가 분명하고도 부드러운 편입니다.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윤곽이 선명하게 찍히지만 계조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동영상 촬영 중 줌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카메라의 조작 속도나 반응 속도는 전체적으로 빠른 편입니다.
-찍은 사진을 볼 때 작은 사진(썸네일)은 3단계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보기가 편합니다.
-액정으로 보이는 사진과 모니터로 보는 사진의 색은 비슷한 편입니다. 다만 낮에 야외에서 사용할 때에는 약간 어둡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선명도는 무난한 편입니다.
-사진에 날짜, 시간을 넣는 기능은 없습니다. EXIF 정보에는 당연히 기록됩니다.
-측광은 적당해 보였습니다. 야외 촬영에서 약간 어둡게 찍힌다는 느낌이 들 때는 있습니다.
-사진 편집 기능이 있습니다. 적목 보정 기능, 회전, 자르기 기능이 유용할 것입니다.
-카메라 자체의 사진 방향 자동 조절 기능은 없습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은 카메라의 사진 편집 기능을 써서(또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직접 세워 주어야 합니다.
-초접사 촬영은 어렵지만 간이 접사용으로 쓸만합니다(중앙부 초첨 영역이 작은 편이라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기 쉬움).
-새 제품 10만원 이하의 카메라로는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기억장치로 SDHC 메모리 카드를 지원합니다(4GB 이상의 메모리 지원). 내부 메모리가 있지만, 용량이 작아 촬영 가능 매수는 적습니다.
-기본 구성품: 카메라 본체, 충전 어댑터, PC 연결용 USB 선, 카메라 끈, 한글 설명서, 프로그램 CD 2장, 제품 보증서


*진지하게 사진을 찍어 보겠다는 분이나 깊이 있는 조작이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부적합합니다. 이런 분들은 다른 기종을 알아보는 편이 낫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들고 다니면서 간단히 기록용으로 쓰기에는 좋은 카메라입니다. 고급 기능이 없고 세부 조작은 불편하지만 자동화 성능은 우수한 편이라 사용에 편리하고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10만원 이하 구입 가능). 작고 가벼워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복잡한 조작이 필요 없이 사진을 찍고 간단히 동영상을 담는 이들이나 가볍고 간편한 사진 생활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추천합니다. 10만원 미만의 카메라를 찾고 있거나, 적당히 사진도 잘 나오면서 쓰기 편하고 가볍고 저렴한 사진기를 원하시는 분, 사진 촬영에 관한 기술적인 내용은 카메라에 맡겨도 좋다는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합니다. 평소에 사진에 큰 관심이 없지만, 한 번씩 기념 촬영을 하는 분들에게도 매우 추천할 수 있습니다.


DSCF0027.JPG 


FinePix Z37로 찍은 예제 사진입니다. 크기를 줄이고 세로로 회전한 것 외에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있는 박하 싹은 실제로는 1cm 정도입니다.


사용기
2010.01.11 23:25

델 인스피론 1525 사용기 -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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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델 인스피론 1525 노트북에 관한 전반적인 평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컴퓨터의 확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노트북 중에서는 확장성이 좋은 편입니다.


100_7548.JPG ▲ 인스피론 1525 컴퓨터의 뒷면


이 컴퓨터는 제품의 특성 때문인지 메모리 확장이나 CPU 교체를 아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노랗게 표시해 둔 부분만 열면 CPU, 메모리, 무선랜 카드, mini PIC-E 인터페이스를 쓰는 장치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하늘색 화살표는 하드디스크를 분리할 때 풀어야 하는 나사인데, 표시해 놓은 두 개의 나사와, 내부에 있는 두 개의 나사를 풀면 쉽게 하드디스크를 꺼낼 수 있습니다.


[1] CPU

이 컴퓨터는 산타로사 계열의 컴퓨터로 인텔사에서 만든 GM965 칩셋을 쓰고 있습니다. CPU 소켓으로 소켓 P를 쓰고 있으며 같은 소켓을 쓰는 메롬 계열의 모든 싱글/듀얼코어 노트북 CPU, FSB가 800MHz인 펜린 계열의 싱글/듀얼코어 노트북 CPU를 쓸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지원이 좋은 편이어서 노트북 발매 후에 출시된 CPU들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하드웨어 가상화 명령의 사용 여부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서(CPU가 해당 명령을 지원할 때에만 화면에 설정 메뉴가 표시됩니다) 윈도우 7의 가상화 기능을 정상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CPU가 하드웨어 가상화 명령을 지원할 경우에만).

업그래이드 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은 T9500(2.6GHz, FSB 800MHz, L2 6MB)입니다. 펜린 계열의 CPU를 장착할 경우 발열 감소로 인해 냉각펜 회전 빈도가 줄고 회전 속도도 낮아집니다(즉 조금 더 조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2] 메모리

2개의 DDR2 메모리 슬롯이 달려있고 슬롯 하나에 2GB씩, 모두 4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작동 속도는 채널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싱글 채널로 하면 800MHz까지, 듀얼 채널로 하면 667MHz까지 지원됩니다.


[3] 하드디스크

일반적인 2.5인치 S-ATA 하드디스크나 SSD를 쓸 수 있습니다. 별도의 확장 공간은 없어서 하나의 하드디스크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넓은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면 USB를 통해 외부 저장장치를 써야 합니다(ODD는 P-ATA 방식을 쓰고 있어서 요즘 나오는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고성능 SSD를 달 경우 최고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4] 무선랜카드

무선랜카드는 기본적으로 인텔 WiFi Link 3945ABG가 장착되어 있고 mini PCI-E 방식을 쓰는 다른 무선랜카드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인텔 WiFi Link 4965/5300/5100처럼 802.11n 방식을 지원하는 무선랜카드도 아무런 문제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안테나 연결선은 기본적으로 2개가 지원됩니다.


[5] mini PCI-E 슬롯

100_7461.JPG 


mini PCI-E 슬롯은 무려 3개나 달려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는 무선랜카드가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2개는 빈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는 UWB 장치나 WWAN 장치, 인텔의 터보 메모리, 다른 회사에서 만들어내는 mini PCI-E 슬롯 방식의 SSD를 달 수 있습니다. 슬롯 위에 보이는 안테나 선은 UWB 장치나 WWAN 장치에 연결할 수 있는 안테나 연결선입니다.




사용기
2009.08.12 11:33

델 인스피론 1525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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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부실한 사용기입니다.)

사양:
CPU 유형        Mobile Intel Pentium DualCore T2390, 1866MHz (14 x 133)
머더보드 칩세트        Intel GM965 + ICH8M(AHCI)
시스템 메모리        4096 MB  (2 * 2GB PC6400 DDR2)
비디오 카드        Intel GMA X3100(GM965)
모니터        1028*800(16:10), 15"
디스크 드라이브        ST9250827AS  (250 GB, 5400 RPM, SATA-II)
CD/DVD 드라이브        HL-DT-ST DVD+-RW GSA-T21N ATA Device
외부 포트        USB2.0 *4, Memory Stick/SD/MMC/xD-Picture Card 리더, sRGB, S-Vedio, HDMI, IEEE1394, 모뎀, 랜, 마이크 포트 각각 하나씩, 헤드폰 출력 단자 *2
OS        윈도우즈 비스타 홈 베이직 SP1
부속품        95W 전원공급기, 델 USB 광마우스, OS, 프로그램, 드라이버 DVD, 모니터 청소용 융
무게        2.4kg
(기본 사양은 2GB 메모리-PC800 1GB짜리 2개, 하드 120GB였습니다. 2008년 하반기 사양이 이 정도였고 지금은 조금 달라져 있을 듯.)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인데,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들고 다니면서 쓸 것이 아니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성능에 대해서는 딱히 할 말이 없고(그냥 보급형 컴퓨터 수준)...
키보드 크기가 커서 문서 작업에 별 불편함(키 배열이 아주 좋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쓰는데 딱이 불편한 부분은 없습니다)이 없고 외부 마우스를 꽂으면 터치패드를 끌 수 있게 되어 있어 오작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액정은 시야각이 좁고 채도가 낮은 편이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판은 덮개 하나만 열면 메모리, CPU를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판을 열어볼 일이 많지는 않지만, 부품을 교체할 때 무척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옆으로 빼내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역시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장점:
가격에 비해 좋은 성능
좋은 만듦새
거의 180도까지 넘어가는 화면
미디어다이렉트
HDMI 포트 지원
터치패드/외부 마우스 선택 가능
운영체제 설치 DVD 제공
윈도우 XP 드라이버 지원

단점:
시끄러운 팬 소음
기본 사양에서 스테레오 믹서 미지원(윈도우 XP에서는 사용가능하지만 비스타/7에서는 사용 불가)
액정 화면의 좁은 시야각
먼지가 쉽게 달라붙는 상판 재질
모니터 바로 아래에 있는 반짝이는 로고(주변 조명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작업할 때 은근히 거슬립니다)
부실한 설명서


*윈도우  7 사용자에게..
윈도우 7에서는 기본 드라이버만으로도 잘 작동합니다. VGA의 경우 인텔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으면 성능 지수를 산출하는 데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만, 다른 사용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습니다. 터치패드 드라이버는 비스타의 것을 쓰면 됩니다. 다른 부분은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드라이버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윈도우 XP/비스타 사용자에게..
델에서 지원하는 공식 드라이버는 업데이트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특히 인텔 VGA 드라이버는 상당히 옛날 버전을 제공하고 있는데, 공장 출고 상태에서는 인텔에서 배포하는 새로운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델의 공식 드라이버가 아니라고 오류가 생김). 이 문제는 좀 귀찮지만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델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 대신 인텔에서 배포하는 VGA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최신 버전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드라이버는 델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VGA 드라이버보다 사운드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해주어야 한다는 점인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인텔 HD Audio HDMI 장치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사운드 드라이버를 비디오 드라이버보다 나중에 설치했다면, 비디오 드라이버를 한 번 더 설치해주면 됩니다.  

 

*리눅스 사용자에게..

리눅스도 잘 설치됩니다. 우분투 리눅스의 경우, 드라이버 문제 없이 쓸 수 있습니다(설치 CD에 있는 내장 드라이버로도 작동에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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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녹스 DCR-250 접사 렌즈와 TOPAZ 접사 필터 비교



레이녹스 DCR-250 접사 렌즈(이하 DCR-250)는 렌즈 앞에 필터 형식으로 덧대어 쓰도록 만들어진 접사 촬영용 변환 렌즈입니다. 접사 능력이 떨어지는 렌즈 앞쪽에 덧대어 접사 촬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확대율은 고정되어 있으며 코팅 처리된 2군 3매의 렌즈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어댑터를 이용해 필터 지름이 52~67mm 구경인 렌즈에 쓸 수 있습니다. 소형 디지털 카메라, SLR 방식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등에 쓸 수 있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TOPAZ 접사 필터 역시 DCR-250과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접사 촬영용 필터입니다. +1, +2, +4 디옵터짜리 볼록 렌즈 3장(코팅 처리는 하지 않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요에 따라 확대율을 바꾸어가며 쓸 수 있습니다. 가격에 저렴하고(DCR-250의 절반 정도)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므로 비교적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1. 구성물

DCR-250은 렌즈, 렌즈 어댑터(52~67mm), 보호용 플라스틱 상자, 렌즈 덮개,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TOPAZ 접사 필터는 +1, +2, +4 디옵터 볼록 렌즈 하나씩과 필터 상자 하나가 들어 있으며 별도의 설명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2. 특징

TOPAZ 접사 필터는 확대율이 다른 3장의 렌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확대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러 장을 조합해서 쓸 수도 있으므로 7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렌즈에 코팅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여러장을 겹쳐 사용할 때에는 플래어나 고스트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DCR-250은 확대율을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를 이용하면 필터 구경이 52~67mm 사이인 렌즈에 두루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 표면에 표면 반사를 줄이는 코팅이 되어 있고 여러 장의 렌즈를 사용하여 수차를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좀 더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광각 렌즈에 사용할 경우 확대 효과가 크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비네팅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확대율

TOPAZ 접사 필터와 DCR-250의 최대 확대율은 서로 비슷합니다.
캐논 파워샷 G2의 최대 망원 상태(35mm 환산 104mm)에서 각 필터를 장착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DCR-250은 34mm 정도, TOPAZ 접사 필터는 +1, +2, +4 디옵터의 렌즈를 모두 끼우고 촬영하였을 때 37mm 정도의 영역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4. 화질

결론만 말하면 화질은 DCR-250 쪽이 우수합니다. 가격이 거의 두 배 정도인 제품이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주변부 화질이 중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TOPAZ 접사 필터로 쓸 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TOPAZ 접사 필터의 화질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중심부 화질은 좋은 편입니다. 여러 장을 겹쳐 쓰지 않는 경우라면 화질 저하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주변부 화질은 중심부보다 다소 손상되간 합니다만 그럭저럭 쓸 만한 정도는 됩니다. 피사체를 주변부에 배치할 경우라면 신경이 약간 쓰이긴 하지만 3장을 겹쳐 쓰지 않는다면 웹에 올리는 용도로는 충분히 훌륭한 정도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3장을 모두 겹쳐 쓰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합니다만..

TOPAZ 접사필터를 써서 찍은 예제 사진 몇 장입니다(무보정). 사용한 렌즈는 사진 아래에 적어놓았습니다. 이 사진들은 소형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으므로 렌즈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렌즈 지름은 3cm 정도)이라 SLR 기종과는 다소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캐논 파워샷 G1+TOPAZ 접사 필터(+4 하나만사용), 원본은 300만 화소(2048*1536)




-캐논 파워샷 G1+TOPAZ 접사 필터(+4 하나만 사용), 원본은 300만 화소(2048*1536)




-캐논 파워샷 G2+TOPAZ 접사 필터(+4 하나만 사용), 원본은 400만 화소(2272*1704)




-캐논 파워샷 G2+TOPAZ 접사 필터(+1, +2, +4 모두 사용), 원본은 200만 화소(1600*1200)

:200만 화소로 줄여 촬영한 결과물의 선명도가 400만 화소로 찍은 결과물의 선명도와 비슷합니다. 접사 필터를 여러장 겹쳐 썼기 때문에 생긴 화질 저하 때문입니다.




-캐논 파워샷 G2+TOPAZ 접사 필터(+1, +2, +4 모두 사용), 원본은 400만 화소(2272*1704)
:접사 필터를 3장 겹쳐서 장착한 상태에서 주 피사체를 사진의 가장 자리에 배치하면 이런 결과물이 나옵니다. 화질 저하로 인해 주 피사체가 선명하지 않으며 색수차가 두드러집니다. 화질 저하는 작게 축소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주 피사체가 이 예제 사진보다 더 외곽으로 나가면 화질은 급격히 악화됩니다.


DCR-250의 화질은 TOPAZ 접사 필터와 비교 했을 때 훨씬 좋은 편입니다. 화질은 주변부와 중심부 모두 고른 품질을 보여주며 색수차도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확대율을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 약간 불편할 뿐입니다.


DCR-250을 써서 찍은 예제 사진 몇 장입니다(무보정). 사진은 모두 캐논 파워샷 G2를 써서 찍었습니다.




-캐논 파워샷 G2+DCR-250, 원본은 400만 화소(2272*1704) 




-캐논 파워샷 G2+DCR-250, 원본은 400만 화소(2272*1704) 




-캐논 파워샷 G2+DCR-250, 원본은 400만 화소(2272*1704)
:최외곽부임에도 불구하고 화질 저하나 색수차를 전혀 발견할 수 없습니다.



5. 총평

TOPAZ 접사 필터는 버렴한 가격에 비해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대율도 여러 가지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접사 촬영을 할 때에는 적당해 보입니다. 여러장을 겹쳐 쓸 경우 화질 저하가 생기기는 하지만 인화가 주목적이 아니라면 촬영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DCR-250은 화질이 좋은 접사 렌즈입니다. 소형 디지털 카메라의 접사 능력이 모자라거나 매크로 렌즈를 구하기 부담스러울 때 대용으로 쓰기에 적당해 보입니다(매크로 렌즈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다만 확대율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피사체를 고르는데 다소간의 제약이 따릅니다.


사용기
2009.08.12 11:30

캐논 Canoscan 4200F 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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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클럽에 올렸던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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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Canoscan 4200F



캐논에서 만든 보급형 평판 스캐너입니다. 10만원 중반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스캐너는 기본적으로 평판 스캐너이며 35mm 필름 스캔도 가능합니다.
스캔할 수 있는 문서 크기는 216*297mm 입니다.
필름은 한 번에 4컷씩 스캔할 수 있으며 마운팅 된 필름은 2컷씩 스캔할 수 있습니다.

스캔 해상도는 사양표에는 3200*6400dpi라 적혀 있으며 소프트웨어적으로 19200dpi까지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색 깊이는 컬러에서는 48비트(채널당 16비트), 흑백에서는 16비트 출력까지 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일반 스캔 작업에서 2.6초정도 걸립니다. 필름 스캔에서는 좀 느려지는데 4컷을 보는데 30초 정도가 걸립니다.  필름 스캔시 램프 예열 시간은 50초 정도입니다.

스캔 속도는  일반 스캔 작업에서는 적당한 편입니다. 150dpi로 스캔할 때 A4용지 전체를 23초 정도에 다 읽어들입니다. 300dpi에서는 65초 정도 걸립니다.
필름을 스캔할 때에는 다소 느려집니다만 지루할 정도는 아닙니다. 한 컷을 스캔하는데 800dpi에서는 12~13초 정도 걸리고 1200dpi와 1600dpi에서는 30초, 2400dpi에서는 약 4분 정도 걸립니다.

필름 스캔 품질은 웹용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네거티브 필름을 스캔했을 때 노이즈가 두드러지는 편입니다만 크기를 줄이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필름에 따라서 스캔 품질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슬라이드 필름-흑백 필름-컬러 네거티브 필름 순으로 스캔이 잘 됩니다.

단점으로는 작동 소음이 다소 큰 편이고(사무실에서 쓴다면 크게 거슬리지 않을 듯) 전원 스위치가 없으며(절전 기능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들 소프트웨어가 빈약하다는 것(간단한 OCR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영어로 된 문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정도입니다.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MF 50MM f1.4, FM2, Kodak Gold 100





MF 50MM f1.4, FM2, Kodak Gold 100




MF 50MM f1.4, FM2, Kodak Gold 100



MF 50MM f1.4, FM2, Kodak Elitechrome100



MF 50MM f1.4, FM2, Kodak Elitechrome100





MF 50MM f1.4, FM2, Kodak Ektachrome160T



MF 50MM f1.4, FM2, Kodak T-Max 400



MF 50MM f1.4, FM2, Kodak T-Max 400



MF 50MM f1.4, FM2, Kodak T-Max 400



MF 50MM f1.4, FM2, Kodak T-Max 400


사용기
2009.08.12 11:29

인얀 CY-32TWZ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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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2.jpg


니콘클럽에 올렸던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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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얀 32'라고 부르는 플래시입니다.
디지털카메라와 필름 카메라에 같이 쓸 수 있는 저렴한 플래시를 찾다가 평이 좋아 구입하였습니다.

두 개의 플래시 유닛이 달려 있으며 가이드 넘버는 30~40 사이로 보입니다.
주 유닛은 상하 좌우 회전되고 보조 유닛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조사 각도는 28~85mm 사이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속으로 반사판과 확산판 하나, 설명서, 플래시 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광량은 자동 1(f2.8), 자동 2(f5.6), 전체, 1/16 이렇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동 1은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자동 2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사용할 때 쓰라고 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자동 조절 모드에서 발광량은 비교적 정확하게 조절합니다.
보조 유닛은 그냥 작동 여부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전체적 성능은 비교적(가격을 생각할 때) 좋은 편입니다.
다만 빛퍼짐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통상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주의가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빛퍼짐 예제 사진은 카메라 렌즈를 35mm로 찍은 것입니다.
카메라의 초점 거리는 바꾸지 않고 플래시의 조사각만 바꾸어 가면서 촬영하였고요.
조리게 수치와 셔터 속도는 모든 사진에서 똑같습니다(F3.2, 1/250s).
플래시 발광량은 1/16으로 두었습니다. 보조 플래시 유닛은 꺼 두었고요.
'직광'은 확산판 없이, '확산판 1'은 확산판을 똑바로 끼우고 촬영하였으며 '확산판 2'는 확산판을 거꾸로 끼우고 촬영하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빛퍼짐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빛퍼짐의 불균일함은 플래시의 조사각을 좁게 설정했을 때 더욱 두드러집니다(2개의 밝은 줄이 생깁니다. 통상적인 촬영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촬영 결과로 보아 28mm 렌즈를 쓸 경우 사진의 가장자리가 상당히 어둡게 찍힐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의 초점 거리가 35mm이고 플래시의 조사 각도는 28mm로 해두었는데에도 주변부가 어둡게 찍힙니다. 


사용기
2009.08.12 02:54

Polar 18-28mm F4-4.5 사용기

조회 수 61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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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클럽에 올렸던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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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 18-28mm F4-4.5 렌즈는 삼양광학에서 생산하는 광각계 줌 렌즈입니다. 현재도
생산하고 있으며 가격은 새 제품이 15만원 선, 신동품 중고는 1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렌즈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출처: www.ch20.co.kr).


        렌즈elements : 11군 14매
        F 범 위 : F4.0/5/6/8/11/16/22
        화      각 : 100.5 ° - 75 °
        최단 촬영거리 : 0.5mm[1.7ft]
        FILTER SIZE : Φ72mm
        무 게 : 490g(〃PK〃MOUNT)
        길 이 : 82mm(〃PK〃MOUNT)


이 렌즈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가격대 성능이 좋다"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으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렌즈를 써서 찍은 사진(필름을 스캔한 것입니다.)을 보며 대강 평가하겠습니다.

지리산 세석 산장

위 사진은 28mm(+UV 필터)에서 개방 조리개(F 4.5)로 찍은 사진-지리산 세석 산장-입니다.
해가 지고 난 뒤라 약간 어두운 상태였고 안개또한 자욱했습니다.

느린 셔터를 써서 주변부에 눈에 띄는 감광효과가 나타납니다. 광각렌즈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사료됩니다. 왼쪽 위에 확대해 놓은 부분은 왼쪽 아래 부분의
원본 이미지입니다. 선예도에서 특별한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지리산
이 사진은 18mm에서 UV 필터를 끼우고 찍은 사진-지리산-입니다. 네 귀퉁이에
필터 때문에 생긴 비네팅이 보입니다(필터를 빼고 찍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확대해 놓은 부분은 왼쪽 아래 귀퉁이(왼쪽)와 가운데 부분(오른쪽)의 원본인데,
주변부에서 약간의 화질 저하가 있습니다만 통상적인 촬영에 그리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지리산
지리산
위의 두 사진도 18mm 정도로 찍은 것들입니다. UV 필터를 빼면 특별한 비네팅
문제를 보여주지는 않으며 비교적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광각
영역에서 플레어가 보입니다. 이 두 사진에서는 그리 심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래 사진처럼 강한 플레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렌즈면에 직접
햇빛이 닿지 않도록 해 주면 해결되지만, 이 렌즈에는 꽃잎 모양의 후드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약간 불편합니다.


지리산 촛대봉에서
이 사진은 지리산 촛대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8mm로 찍었으며 조리개는 F8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 사진의 오른쪽 아래 부분(귀퉁이)의 원본입니다. 선예도에 대해서는
앞서 보여준 사진이 있지만 참고 삼아 한 번 더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 장 더..

지리산 장터목 산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Agfa Vista 100 필름도 썩 괜찮아 보입니다.

결론..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광각계
줌 렌즈를 찾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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