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다른 분들과 함께 작은 웹진을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청소년 인권과 학교 교육의 문제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는데, 한 달에 한 번 발행했고, 내용을 준비하기위해 상당히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슨 거창한 계획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공감의 장을 만들고 표현을 하면 조그마한 변화라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고, 그래서 열심히 만들고자 했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었고..
발행이 계속 되면서, 마음을 잘 다스리지못해서 내용을 채우지 못하거나 늦은 적도 종종 생겼기고 결국에는 운영을 그만두게 되었지만(다시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다른 기회도 있었는데..), 그래도 열정은 있었는데..
지금도 간혹 이 때가 떠오릅니다.
*본래의 웹페이지는 이미 주소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아래 주소로 가면 사본을 볼 수는 있습니다(MS 익스플로러에서 제대로 보입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화면 일부가 이상하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http://blueedu.dothome.co.kr/youngbl/
(2009-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