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코너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좋은 책을 모아 둘 예정입니다.
책에 대한 소개는 없을 수도 있고, 한 두 줄 정도로 짤막하게 적어 놓을 수도 있어요. 책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책을 꽂아 두는 곳이라 이해하시면 돼요.

여기에는 사서 읽어도 책값이 아깝지 않은, 오히려 얻은 내용에 비해 책값이 너무 싼 것 아니냐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은 책만 골라서 모아둘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할 수 있다면 구해서 읽어보기를 권합니다(특정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들만 읽어도 되는 책에는 따로 표시를 해 둘게요).

여기에 소개한 책 가운데에서 언제인가 긴 설명을 달게 되면, '쓸 만한 정보'의 '좋은 책' 코너로 글을 옮길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긴 설명을 달고 '좋은 책'으로 옮겨놓은 책이 책장의 다른 책보다 더 뛰어난 책은 아닙니다. 다 같이 뛰어난 책인데, 흐르는 감정으로 그 책에 대한 설명을 쓰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을 뿐이라고 이해해주세요('좋은 책' 코너에 선정되는 책보다는 '책장'에 꽂힌 책을 훨씬 더 엄격하게 고를 예정이라 '책장' 코너에 있는 책이 더 좋은 책인 경우도 많을 겁니다. '좋은 책'에는 그냥 읽어보면 이런저런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하는 곳이라 그래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니 여러분들이 읽은 책을 소개해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