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300년 경의 밤하늘.
28수는 3원을 둘러싸는 위치에서 적도 부근의 특이한 모양의 별자리로 지정된듯..
황도와 백도와 큰 관련이 있어보이진 않는다.
3원은 북극 근처에 있음.
태미원은 기원전 4000년 부근에 하지점에 위치하고 있음.
천시원은 추분점 방향.
자미원은 북극 포함, 춘분점 방향.
각항저방심, 두우수는 황도 근처, 묘필정귀수도 황도 근처. 나머진 적도 근처
삼수~우수까지는 은하수를 따라 늘어서있고, 그 반대쪽은 황도, 적도를 따라 늘어서 있음. 이것도 의미가 있을지는 모름. 천시원과 태미원, 자미원도 전부 은하수에서 하지 방향으로 있음. 특히 기원전 40세기 무렵 하지점을 중심으로 은하수가 동서로 대칭되는 위치에 있고, 은하수를 경계로, 천구 북극과 하지점이 모두 태미원 방향에 있음. 태미원은 하지점으로 그 중심부. 즉 우주의 중심축과 해의 활동이 가장 왕성하게 느껴지는 때가 모두 한 방향에 있고, 그 방향에 있는 별자리들이 황도와 적도 부근(주로 황도 위주)으로 늘어서 있다는 것은 단순히 우연은 아닌듯함. 은하수는 경계로 어떤 의미 구분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음(천계와 하계 상징이나 서로 대비되는 어떤 것).
다만, 동양의 3원 28수 체계가 기원전 40세기에 원형이 형성되어 있었는지는 의문임. 어스름하게 전승되는 천문학적 의미 부여는 있었을 가능성이 있음. 다만, 은하수의 반대편에 있는 별자리가 은하수를 따라 늘어서있다고 했지만, 단순히 적도 부근으로 늘어선 것일 수도 있음. 하지점이 있는 방향의 별자리는 황도쪽으로 치우치게 배치된 것이 많긴 함(어쩌면 이것은 단순히 관측 편의성의 문제일 수도 있음-밤하늘이나 지평선에서의 방향, 고도 문제). 아니면 모두 적도 주변에 있었으나 후대에 일부 별자리들이 황도 부근으로 이동했을 가능성 있음.
또한 북두칠성은 기원전 4000~2000년 사이 북극에서 비교적 가까이에 있음. 주위에 북두칠성만큼 뚜렷한 별은 없으므로 여러 사람들의 눈에 각인이 되기 쉬움. -> 전 세계에서 점성학적 의미가 강하게 부여되는 이유인듯.
bc 40세기.
동한만에 있는 중규모 소용돌이의 정체는 뭘까요?(2012.12.24)
- 레이더 영상에는 안 나타남->강수 약하거나 없음.
- 종관일기도에는 안 나옴(규모가 너무 작음), 기압골에 위치하긴 함.
- 소용돌이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긴 적운역은 하층 수렴역이며, 좁은 통로를 따라 난기가 유입되고 있음(이는 1000hPa-700hPa 층후에 뚜렸하게 나타남).
- 850hPa과 500hPa의 기온차이는 23도 정도임.
- 서해안의 맑은 영역은 한반도에서 서해쪽으로 불어나가는 바람, 동해안도 마찬가지.
- 지상냉각으로 인해 한반도 육지를 따라 중규모 고기압이 생긴 것으로 보임.
- 소용돌이의 위치는 850 난기 유입이 끝나는 지점.
- 구름벽을 기준으로 동쪽은 남동류(상대적으로 온난습윤), 서쪽은 서풍(차갑고 건조), 소용돌이 북쪽은 하층은 개마고원으로 막힘. 소용돌이 지점에도 남동풍이 돌아 서풍으로 바뀌는 형태가 됨(925hPa).
- 850에서는 소용돌이 상공은 전체가 남풍. 다만 동쪽은 풍속이 빠르고 서쪽은 느려 바람시어가 발생하는 조건임. 850hPa에서 한반도 지상고기압의 흔적은 많이 약해짐.
- 700hPa보다 높은 고도는 서풍 계열의 한기이류. 500은 구름띠 위를 따라 긴 온도골이 있음. 이 온도골은 동해상에서 한기의 남하가 저지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하여 구름띠 지역의 불안정도는 국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보임.
- 즉 동한만의 소용돌이는 하층에서 유입되는 난기가 해상에서 생긴 한/난기 경계 지점에서 고이면서 불안정도가 강화되어 생긴 작은 극저기압. 소용돌이는 기압계의 이동에 따라 느리게 동진하고 있으며, 해상에 있어 수명이 10시간 이상 유지되고 있음.
대혜성 후보 - 2013년 11월 하순
40년 전의 이케야-세키를 능가하는 대혜성의 가능성이 있음.
최대광도 -12 ~ -16 등급으로 보름달과 유사하거나 최대 15배까지 밝을 것으로 추정.
태양근접혜성으로 핵은 낮에도 보일 가능성이 높으나, 일몰 후에는 꼬리만 관측이 가능할 것임.
그러나 궤도는 정확히 예측 가능하나 밝기는 불확실성이 많은 상태임.
http://en.wikipedia.org/wiki/C/2012_S1
http://ssd.jpl.nasa.gov/sbdb.cgi?sstr=C%2F2012%20S1;orb=1;cov=0;log=0;cad=0#orb
http://www.aerith.net/comet/catalog/2012S1/2012S1.html
http://www.cometography.com/lcomets/2012s1.html
http://www.planetary.org/blogs/guest-blogs/20120925-comet-ison.html
http://www.telegraph.co.uk/science/space/9567598/Coming-to-the-night-sky-the-comet-fifteen-times-brighter-than-the-moon.html
숫자 1은 실제하는 단위가 아니라 논리적인 단위입니다.
자연수의 기본수로 되어 있지만, 그것은 사람의 논리체계 안에서만 존재합니다.
사람이 외계의 존재를 인지할 때, 분별을 할 수 있는 기본 단위가 1입니다. 새 한 마리, 손가락 하나..
우리가 무언가를 개별 존재로 인지했을 떄 비로소 하나, 둘, 셋, ... 이렇게 헤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1일 사람의 인식체계 속에서 개별 존재를 처리하는, 즉 낱낱이 분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것의 기본 단위로 이용됩니다. 이를 통해 수의 체계가 비롯되는 것이고 훨씬 복잡한 수학이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즉 1은 사람이 존재를 양적으로 인지하는 기본 단위이며, 존재를 계량화하여 나타내는 기초가 됩니다.
즉, 이것이 수학이 자연을 그토록 정교하게 모델링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또한 이것이 수학 논리의 근원적인 한계가 존재하는 까닭입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를 인지할 때, 존재와 존재를 서로 다른 것으로 분별하여 인식하는 것, 이러한 근본적인 인지과정-세계소통구조로 인하여 숫자 1과 같은 논리적인 개념이 나타날 수 있는 겁니다. 수의 개념이 나타나는 겁니다. 만약 인산이 세계를 파악할 때, 존재를 서로 분별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싲할 수 있었다면, 우리의 수학은 지금 보는 것과 완전히 다른 형식을 갖추고 있을 겁니다. 현재 우리 문명이 만들어낸 방식으로는 매우 복잡한 방법을 이용하여 겨우 기술할 수 있는 형태로 전개가 되었겠죠.
자와 타를 나누고 그것을 개별적으로 이니하는 근본적인 인식체계, 그것이 수학을 가능하게 하였고, 수학게 그토록 강력한 힘을 주었으며, 또한 근원적인 한계를 만드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수학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그 방식을 논리화시킨 학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