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에 떨어진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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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완전한 구형은 아니고, 공기 저항으로 인해서 아래위 방향으로 약간 납작한 형태의 공모양이야.
사진은 접사 촬영이 맞아. 사진기 렌즈와 물방울 사이의 거리가 대략 2~3cm 정도였어.
오오~ 공기저항
자유낙하하는 액체가 구형을 이룬다는 걸 이용해 미국이 탄환을 만들었다고 책에서 본 적 있거든.
높은 탑을 세워놓고 그 위에서 납 같은 걸 떨어뜨려 원형 탄환을 만드는 식.
이 경우엔 완벽한 구형은 필요없어서 그런걸까?
그리고 공기저항이 없는 곳에선 표면장력 때문에 항상 완전구형이겠네?
자유낙하를 통해서 탄환을 만든다..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예전에는 그렇게 만들었나보네. 구형 탄환을 쓴다면 아무래도 150년은 더 된 이야기인듯 한데, 그 때에는 아주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해.
공기 저항이 없으면 이론적으로는 완전한 구형을 만들 수 있어. 우주정거장에서도 무중력 상태를 이용해 완전한 구형이 필요한 물리학 실험도 하고 그러더구나.
공중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완전한 구형이라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teardrop 모양이 아니라!
사진 멋지게 찍었네, 이런건 접사 촬영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