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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한 이야기 3(마지막)
#10. 종교를 찾는 까닭 (2009. 4. 29.) 종교는 참 마음의 약점을 잘 파고드는 것 같구나. 믿을만한 근거가 하나도 없는 엉터리인 것을 알면서도 누군가 불길한 이야기를 한다면 괜히 불안해지고, 시험 치는 날에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는 식의 미신을 따르기도 하는 것처럼, 신이 있고 그를 믿고 따르면 은총을 내려 복된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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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한 이야기 2
#6. 성경의 편집과 자연과학과의 공존 가능성 (2009. 4. 9.) 그렇지? 어제 교리를 바꾸고 정경을 고친다는 글을 써 놓긴 했지만,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긴 했거든. 정경의 정립은 교단 형성 중에나 가능한 것이지, 이미 교단과 교리의 성립이 끝난 시점에서는 좀 무리가 많겠지. 그래도 고고학적 발굴에 따라 약간의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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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한 이야기 1
이 글은 한 친구와 나눈 종교에 관한 이야기 가운데 저의 의견을 정리한 것입니다. 원래의 이야기를 보려면 여기로 가 보세요. 깨어있는 연습장 - 게시판 http://wakesori.cafe24.com/bbs/zboard.php?id=free #1. 시작-신이 있을까? (2009. 4. 4.) 듣기로는 이단과 정통을 가르는 기준은 믿는 사람의 수라고 하네. 많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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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관한 내 생각
이미 이 세계에는 신을 믿는 수많은 사람들과 신을 믿지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로인해 신이라는 말과 뜻이 도처에서 넘쳐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세계를 설명하면서 '신'이라는 낱말이나 개념을 쓸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구태여 필요하지 않은 개념을 억지로 만들어서 그것이 있느니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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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가 질투하는 신이 된 까닭
야훼가 질투하는 신이 된 까닭은, 옛날 그가 태어나던 시기에 여러 다른 신이 유대인들을 두고 경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와 아라비아, 소아시아 지역에는 여러 신들이 있었습니다. 저마다 최고의 신이었지요. 유대인들 역시 주변의 여러 종교 문화이 영향을 받아 이런저런 신을 제각각 모시고 있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