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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을 경계하는 이유는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중국 입장에서 남한 주도의 통일한국과 맞닿아 있다는 건 간단히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었다고 보면 된다. 한국이라고 하면 별 거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자리에 프랑스를 넣으면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국경을 맞댄 나라가 독재국가가 아니라 민주국가 이고 경제적으로 훨씬 풍요롭다면. 국가의 전체 규모와 상관 없이 중국의 정치체계는 흔들리게 된다. 공산당 독재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민주정을 영위하는 나라이다. 북한이 아니라 남한과 경계를 맞대면 중국은 매우 부담스러울 것이다. 멀리있는 유럽에서도 귀국을 원치 않는 중국인들이 무수히 많은 게 현실이다. 중국이 북한의 경제 발전을 달가워 않는 까닭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https://www.lpi.usra.edu/resources/mapcatalog/

https://cseligman.com/text/moons/moonmap.htm

S-MS 20x80 첫인상

 

+ 어포컬은 조리개를 통제한 상태로 촬영. 사람눈과 사출동공(2, 4, 6mm)이 비슷한 조리개 또는 f수(f8)가 비슷한 조리개로. 초점거리는 20mm

+ 이름표 145mm 금색 선 1mm 볼트 13mm 거리 122m에서 1.7 arcsec/mm

? 솔로몬 el : 2~3초 정도의 각분해능인 듯 함. ed렌즈 덕인지 횡색수차는 보유 쌍안경 중 가장 적음.

 

+ 추가

  1. 배율이 높아 대비는 약간 낮음. 주로 횡색수차 때문에 낮아지는 듯 함. 주간 색수차가 상당히 심함. 중앙부는 양호하지만 주변부로 갈수록 매우 급격히 색수차가 증가하며, 눈의 위치에 따른 차이도 심함. 심한 색수차로 인해 광학 품질이 15x70보다 뛰어나다 하기는 어려움. 22 대비겉보기 횡색수차가 2~3배. 배율은 2.25배.
  2. 대구경 고배율이라 심도가 낮음.
  3. 무겁고, 개별초점절방식이라 삼각대에 거치하지 않은 상태에선 조작이 불편.
  4. 시야 바로 밖의 밝은 광원에 의해 생기는 플레어는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 이 점은 15x70보다 확연히 뛰어남.
  5. 아이릴리프는 짦은 영향이 느껴짐(주간).
  6. 중앙부 각분해능은 약 1.5~2초각에 이르는 듯. 대강 60%까지 유지되고 밖부턴 무너짐. 80%에서 7~10초, 최외곽은 15~20초 정도? 분해능 자체는 양호함. 20배라는 배율을 고려하면, 중앙부는 약 0.5분, 60%에서 0.7~0.8분, 80%에서 2.5~3분, 최외곽에서 5~7분 정도의 겉보기 분해능이 나옴. 사람 눈의 평균적인 최대 분해능인 1분을 기준으로 잡으면, 중앙부는 제법 뛰어남. 달의 지름이 30분 정도임.
  7. 그러나 횡색수차는 중앙 10%에서 4분, 30%에서 7분, 50%에선 이미 겉보기로 12분 정도에 이름. 이보다 밖에선 더 커지지는 않으나, 50%에서 이미 달의 반 정도면 주간엔 심각함.
  8. 삼각대 마운트는 8mm + 부쉬 어댑터 구성임.

 

이미 가지고 있는 MyScope 15x70과 비교하면, 

  • 코팅 품질은 비슷합니다(fully multi-coated). 
  • 프리즘은 차폐는 bw22와 비슷하게 뒷면에 차폐막을 설치하였고, 광로를 따라 동그란 차폐판이 붙어 있습니다. 옆면은 어두운 색 도료를 칠한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까맣진 않습니다. 대물렌즈 쪽에는 차폐막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만, 대신 내부 검정 도장은 평범한 수준이고, 경통 내부에 나사산과 비슷한 빗살 무늬 가공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잡광 방지 설계는 괜찮은 편입니다.
  • 구경 손실도 적어 보입니다.실구경은 대략 77mm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 접안부 아이컵은 고무 재질이고 길이가 짧아 안경을 쓸 때 아이컵을 접지 않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 프리즘 크기는 15x70과 비슷하거나 약간 커 보입니다. 생각보단 프리즘 크기 차이가 적습니다. 접안렌즈는 20x80이 더 큼직합니다. 
  • 개별 초점이라 조금 불편합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엔 불리하지만, 별을 볼 때는 크게 신경쓸만한 문제는 아닙니다.
  • 색수차는 조금 더 심해 보이지만 야간 관측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 토성은 본체와 고리가 명료하게 분리됩니다.실제 각분해능은 5초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 별상은 60% 지점까지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주변부 상이 제법 괜찮은데, 15x70보다는 확실히 뛰어납니다.
  • 접안부에서 눈을 움직이면 상이 쉽게 나빠집니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범위가 좁은 편입니다.
  • 손으로 들면 확실히 무겁지만 무게 균형은 더 좋습니다.
  • 의외로 달을 볼 때 고스트가 보입니다. 달을 제외하면 전혀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 15x70과 비교하면 전체 크기가 좀 더 큽니다. 15x70과 비교했을 때 체감하는 대물렌즈 크기 차이는 제법 커 보입니다.
  • 광축이 아주 완벽하진 않습니다. 양쪽이 각도로 3~4분각 정도 어긋난 듯 하지만, 실제 관측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 방수기능 있습니다. 함께 오는 가방도 튼튼합니다. 
  • 천체 관측용으로는 제법 쓸만해 보입니다. 

WMO 구름 사전

 

https://www.wmocloudatlas.org/home.html

구글에서 위경도로 고도 얻기

https://maps.googleapis.com/maps/api/elevation/json?locations=-6.699941,106.950931

e프랑티스 미동헤드(롱펑 제품과 동일)

 

1. 고도, 방위각 방향 모두 탄젠트 암 방식.

2. 고도 방향으로는 큰 각도로 조절 가능함. 방위각 방향은 미동만 가능하므로 추가 헤드가 필요함. 

3. 고도 방향의 조절 각도는 방위각 미동 손잡이가 있는 방향으로는 10도 정도, 반대 방향으로는 90도가 가능.

4. 미동 부분의 유격으로 인해 아주 튼튼하게 고정되진 않으므로, 가이드 마운트 거치용도로는 부적합.

5. 작은 필드스코프나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쓸만함. 

6. 윤활유 사용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있어, 손에 묻을 가능성이 있음. 

7. 가격이 저렴하지만, 큰 매력은 없음. 

8. 1kg 미만의 탑재중량이면 적당해 보임.

9. 미동부의 유격으로 인한 진동 때문에 장시간 노출을 이용한 사진 촬영 목적의 카메라 고정에는 부적합.

사로승구도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recommend/view?relicRecommendId=140595

삼양광학 Polar 800mm F8 반사식 렌즈

 

- 초점거리 800mm, 유효구경 100mm.

- 중앙차폐율 : 45%(지름 기준), 20%(면적 기준)

- 광학 성능은 가격대비 괜찮은 편. 

- 망원경으로서의 성능은 80mm 급 아크로메틱 굴절망원경과 비슷한 수준(색수차는 없고 대비는 낮은 굴절망원경) : 접안렌즈를 연결하고 삼각대에 고정하면 휴대용 망원경으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줌. 시상이 안정된 날은 200배까지 가능함. 200배를 넘는 배율은 무리인 것으로 판단됨. 

* 목성 : 줄무늬가 보이지만 관측환경이 좋지 않아 성능을 판단하기는 어려움. 큰 줄무늬 두 개는 쉽게 보임. 

* 화성 : 표면의 무늬가 보임. 지름 3~4초각 정도의 형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음. 

 

- 사진렌즈로서는 꽤 쓸만하지만 삼각대 고정이 힘든 까닭에 초점을 정확히 맞추기가 어려움. 카메라에 마운트 한 상태로 삼각대를 쓸 수는 있지만, 무게 균형이 앞으로 쏠리는 까닭에 진동에 매우 취약함. 렌즈에 삼각대 마운트가 달린 기종(TH 붙은 모델)은 안정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음. 그러나 초점 미세조절은 쉽지 않음. 풀프레임 카메라를 위한 렌즈라 이미지서클은 넓음.

 

- 망원경으로써의 성능

* 성능은 유효구경에 비하면 많이 이쉬움. 

* 집광력은 70mm 굴절망원경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임. 중앙차폐에 의한 영향만 보면 90mm 굴절과 비슷하지만, 거울 2장의 반사를 고려하면(반사율을 82%로 가정) 73mm 굴절과 비슷. 

* 분해능은 2~3초 정도는 나오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아직 접안렌즈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없으므로 확실치는 않음.

* 가장 큰 문제는 대비가 매우 낮다는 것임. 색수차가 있는 단초점 아크로메틱 굴절보다 낮은 대비를 보여줌. 또한 부결차폐가 20% 중반대의 막스토프 카세그레인에 비해서도 많이 낮음. 행성 관측에서 2~3초 정도의 무늬 식별은 되지만, 대비가 낮아 관측이 쉽지는 않음. 

* 반사굴정 답게 색수차는 아크로메틱 굴절망원경에 비해 훨씬 적은 편. 색수차만 보면 아포크로메틱보다아주 조금 못한 수준(다른 수차까지 고려하면 상의 품질은 아크로메틱 굴절보다 떨어지는 수준) 

* 배율은 200배를 넘어서면 선명도와 상의 밝기 모두에서 열화가 심해짐. 150배 정도면 적당해 보임. 

* 파인더를 따로 달 수 없는 구조라 높은 배율에서 천체를 찾기가 상당히 어려움. 

* 그러나... 휴대성은 50mm 지상망원경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뛰어남. 70mm 단초점 굴절보다는 훨씬 짧고(굵기는 굵음) 가벼워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음.

* 가격도 중고로 10만원 중반대로 저렴한 편. 

* 결론적으로 색수차가 적고 저렴한 70mm 아크로매틱 굴정 정도 성능의 망원경을 아주 가볍게 들고다닌다 생각하면 됨. 

창환
댓글
2016.05.22 14:15:16

같은 날 찍은 해와 달 사진.

삼양광학 800mm F8 렌즈.

 

P5210403.jpg

 

Untitled-1.jpg

 

인텔 내장형 그래픽을 쓰는 PC에서 윈도우 10의 일부 앱 또는 소프트웨어 글씨가 뭉그러지는 것처럼 보이거나, 시작메뉴 글씨 색깔이 어두워지는 현상이 생길 때

 

1. 원인 :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로 발생(3D 안티알리아싱 설정)

2. 해결 방법 : 인텔 HD 그래픽 제어판에서 '일방 형태성 앤티 앨리어싱' 설정을 '끄기'로 변경

 

URL 포워딩 : http://www.linuxchannel.net/docs/url_forwarding.txt

배열 수식 

 

MS의 안내 자료

https://support.office.com/en-us/article/Guidelines-and-examples-of-array-formulas-7d94a64e-3ff3-4686-9372-ecfd5caa57c7

 

예시

http://www.mrexcel.com/forum/excel-questions/561282-correlation-if-statement.html

 

Control+Shift+Enter 로 입력

셀 표시는 {  } 안에 식이 들어있는 형태로 표시됨.

 

예제 sample.xlsx

 

Atlas of Great Comets Tra Edition

by Ronald Stoyan  (Author), Storm Dunlop (Translator)

  • Hardcover: 224 pages
  • Publisher: Cambridge University Press; Tra edition (February 16, 2015)
  • Language: English
  • ISBN-10: 110709349X
  • ISBN-13: 978-1107093492
  • Product Dimensions: 9.8 x 0.7 x 12.8 inches

 

Cometography
A Catalog of Comets

Volume 1. Ancient–1799

Part of Cometography

  • DATE PUBLISHED: September 1999
  • AVAILABILITY: Available
  • FORMAT: Hardback
  • ISBN: 9780521585040

http://www.cambridge.org/kr/search?iFeelLucky=false&currentTheme=Academic_v1&query=Cometography

윈도우 명령줄에서 문자열 찾기

https://technet.microsoft.com/ko-kr/library/bb490907.aspx

 

(예) findstr "IS[MINX]D[01][0-9].EDZW" rjtdroca.txt

ck
삭제 수정 댓글
2016.01.05 12:36:27

리눅스에서는...

grep -E (=egrep)

 

(예) grep -E IS.D01 ex.txt

 

참고 : http://www.cyberciti.biz/faq/grep-regular-expressions/

http://linux.die.net/man/1/grep

징후아 JWT-1 경위대 겸 적도의

 

징후아에서 만든 저렴한 경위대식 지지대로 경위대 부분은 미자르의 K-Mount와 비슷함. 방위각, 고도 방향의 미동 조절이 가능. 삼각대(징후아 ST-1의 변형으로 보임)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고 높이 조절이 가능함. 지지 가능한 망원경의 크기를 감안하면 견고한 편임. 경위대 마운트를 기울여 적도의 형태로 쓸 수 있음. 

 

함께 쓰기에 적당한 망원경은 무게 3kg 이하의 짧은 경통을 가진 망원경. 70~90mm 구경의 단초점 굴절망원경에 가장 잘 어울리며, 90mm 정도의 막스토프 카세그레인 망원경에도 적당함. 적도의 형태로 쓸 경우라면 무게 중심이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되므로 1.5kg 이하의 망원경이 적당함. 4kg 보다 무거운 망원경은 쓰기 어려움.

 

- 장점

* 빅센(Vixen) 방식의 도브테일을 쓰므로 호환이 잘 됨. 

* 가벼워서 휴대가 매우 편리함. 

* 10만원 초반대로 가격이 저렴. 

* 간단히 적도의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

 

- 단점

* 망원경 연결부는 나사 하나로 고정하게 되어있어, 도브테일에 흠집이 쉽게 날 수 있음.

* 적도의로 쓸 수는 있지만, 무게 균형이 쉽게 깨어짐. 

성우모바일 코넥티아 M Stylus 참고 사항

 

- 화면 품질 : 광색역은 아니지만, 색 정확도와 품질이 썩 좋음. 사진 편집에 적합함. Microsoft Surface 2 Pro의 액정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펜 : 와콤 feel 드라이버 사용 가능(정식 지원). 펜 정밀도는 약간 낮은 편이며, 액정 화면과 터치스크린 표면과의 거리감이 제법 있음(액정 유리가 두꺼움).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보다는 정밀도가 많이 떨어짐.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펜 호환됨.

 

- 내장 장치 : micro sd 카드 리더와 무선 네트워크 카드는 USB 2.0으로 연결돠어 있음. 속도가 빠른 micro sd 카드는 제 성능을 내지 못 함. 

 

- 기본 키보드 : 아마 USB 2.0 HID 장치로 연결될 것으로 추정됨(실제로 사용하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음). 내장된 2개의 포트도 단순한 허브일 것임. 

 

- USB 3.0 : USB 외장하드를 인식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무전원 허브를 사용해 외장 HDD+무선키보드 USB 수신기+USB 메모리를 동시에 사용했을 때에도 잘 작동함. 

 

- 성능 : Baytrail 기반 펜티엄 N3530 CPU보다 훨씬 뛰어남. CPU의 기본 연산 성능과 내장 비디오카드 모두 좋음. Baytrail 기반 ATOM Z3740과는 2배 이상의 성능 차이가 있음. 

 

- 이어폰 출력 : 화이트 노이즈 별로 없고 무난함. 다만 소리 재생 중에 출력장치 자동 전환이 안 됨. 

 

창환
댓글
2015.12.15 22:41:18

<추가 사항>

- 스타일러스 펜 : 와콤에서 만든 feel 기술 호환 스타일러스 펜을 쓰면 정확도가 훨씬 좋아짐. 성우 모바일에서 판매하는 기본 펜은 사용하지 않아 성능을 알 수 없음. 

윈도우 CMD 글꼴 변경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Console\TrueTypeFont] 
"0949"="D2Coding" 

New analytical planetary theories VSOP2013 and TOP2013

 

http://adsabs.harvard.edu/abs/2013A%26A...557A..49S

 

Context. The development of precise numerical integrations of the motion of the planets, taking into account the most recent observations, lead us to improve the two families of analytical planetary theories built in the Institut de mecanique celeste et de calcul des ephemerides (IMCCE), the Variations Seculaires des Orbites Planetaires (VSOP) and the Theory of the Outer Planets (TOP) theories. 
Aims: We have built the solutions VSOP2010 and TOP2010 fitted to the Jet Propulsion Laboratory (JPL) numerical integration DE405 and the solutions VSOP2013 and TOP2013 fitted to the European recent numerical integration INPOP10a. This paper specifically considers VSOP2013 and TOP2013. 
Methods: We have improved the construction of VSOP by analytically computing the pertubations due to the asteroids and to Pluto. We have increased the precision of the VSOP solutions of Jupiter and Saturn by using TOP solutions. We have also improved the construction of TOP by computing the perturbations due to the telluric planets from VSOP solutions. Moreover, TOP contains a solution of the motion of the Pluto-Charon barycenter. 
Results: From 1890 to 2000, the precision of VSOP2013 goes from a few 0.01 mas (planets except Mars and Uranus) up to 0.7 mas (Mars and Uranus). Compared to the previous solution (VSOP2000), this represents an improvement of a factor of 2 to 24, depending on the planet. From -4000 to 8000, the precision is of a few 0.1″ for the telluric planets (1.6″ for Mars), i.e. an improvement of about a factor of 5 compared to VSOP2000. The TOP2013 solution is the best for the motion of the major planets from -4000 to 8000. Its precision is of a few 0.1″ for the four planets, i.e. a gain between 1.5 and 15, depending on the planet compared to VSOP2013. The precision of the theory of Pluto remains valid up to the time span from 0 to 4000. The VSOP2013 and TOP2013 data are available on the WEB server of the IMCCE.
VSOP2013 and TOP2013 are available by ftp on: ftp://ftp.imcce.fr/pub/ephem/planets/vsop2013 and ftp://ftp.imcce.fr/pub/ephem/planets/top2013.

chkim
삭제 수정 댓글
2015.05.06 13:06:55

INPOP13 : http://www.imcce.fr/inpop/

박경리 선생 - 일본산고

잃본문학에 대한 생각 - 김용옥 선생과의 대화

박경리 김선생! 일본을 긍정적으로 볼려면 반드시 실패헙니다!

박경리 일본은 야만입니다. 본질적으로 야만입니다.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일 뿐입니다. 칼싸움의 계속일 뿐입니다. 뼈속깊이 야만입니다.

도올 아니, 그래도 일본에서는 이미 나라 헤이안 시대 때부터 여성적이고, 심미적인 예술성이 퍽 깊게 발달하지 않았습니까? 노리나가가 말하는 '모노노아와레' 같은.

박경리 아~ 그 와카(和歌)나 하이쿠(俳句)에서 말하는 사비니 와비니 하는 따위의 정적인 감상주의를 말하시는군요. 그래 그런건 좀 있어요. 그리구 그런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순수하지요. 그러나 그건 일종의 가냘픈 로맨티시즘이에요. 선이 너무 가늡니다. 너무 미약한 일본 역사의 선이지요. 일본 문명의 최고봉은 기껏해야 로맨티시즘입니다.

박경리 스사노오노미코토(素淺鳴尊, 天照大神[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남동생)의 이야기가 말해 주듯이 일본의 역사는 처음부터 정벌과 죽임입니다. 사랑을 몰라요. 본질적으로는 야만스런 문화입니다. 그래서 문학작품에서도 일본인들은 사랑을 할 줄 몰라요. 맨 정사뿐입니다. 치정(癡情)뿐이지요. 그들은 본질적으로 야만스럽기 때문에 원리적 인식이 없어요. 이론적 인식이 지독하게 빈곤하지요. 그리고 사랑은 못하면서 사랑을 갈망만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 문인(文人)의 자살을 찬양합디까? 걔들은 맨 자살을 찬양합니다. 아쿠타가와(茶川龍之介,1892~1927), 미시마(三島由紀夫,1925~1970), 카와바다(川端康成,1899~1972) 모두 자살해 죽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그들의 극한점인 로맨티시즘을 극복 못할 때는 죽는 겁니다. 센티멘탈리즘의 선이 너무 가냘퍼서 출구가 없는 겁니다. 걔들에겐 호랑이도 없구, 용도 다 뱀으로 변합니다. 난 이 세상 어느 누구 보다도 일본 작품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내 연령의, 내 주변의 사람들조차 일본을 너무도 모릅니다. 어린아이들은 말할 것두 없구요. 일본은 정말 야만입니다. 걔들한테는 우리나라와 같은 민족주의도 없어요. 걔들이 야마토다마시이(大和魂) 운운하는 국수주의류 민족주의도 모두 메이지(明治)가 억지로 날조한 것입니다. 일본은 문명을 가장한 야만국(civilized savages)이지요.

도올 나쯔메 소오세키(夏日漱石, 1867~1916)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경리 나쯔메 소오세키요? 그사람은 표절작가입니다. 구미문학을 표절해먹은 사람일 뿐입니다. 모리 오오가이가 조금 괜찮긴 하지만 모두 보잘 것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모두 다 있는거에요. 우리가 우리를 못 볼 뿐이지요. 아니, 우리나라 사학자들이구 민속학자들이구 문인들이 무식하게 유종열(야나기 소오에쯔,柳宗悅,1889~1961)같은 사쿠라새끼를 놓고 걔가 조선을 좀 칭찬했다구 숭배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이거 정말 너무 한심헙니다. 아니 걔가 뭘 알아요. 조선에 대해서 뭘 알아요. 걔가 조선칭찬하는 것은 조선에 대한 근본적 멸시를 깔고 있는 거에요. 걔가 어떻게 조선의 위대함을 압니까?

김용옥은 박경리 어록을 동경대학교 중국철학과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에게 전달한다. 오가와는 이렇게 대답했다.
" 아탓테이루(들어맞는 얘기다!)"

- 김용옥, 도올세설, 굼발이와 칼재비 중

다른 건 모르겠지만 선이 가늘다는 것엔 동의할 수밖에 없다.
Laniakea supercluster

https://public.nrao.edu/news/pressreleases/supercluster-gbt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513/n7516/full/nature13674.html
한성 B34 노트북 첫인상
- 레노버 E125와의 비교

성능은 한성 쪽이 모든 면에서 우수함. 그러나 생산 시기에서 2~3년의 격차가 있으므로 어쩔 수 없음.
신제품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판매 가격은 비슷하지만 만듦새는 레노버 쪽이 우수함. 아마 한성쪽은 화면 쪽에 투입된 비용이 다른부분에 부담을 준 듯. 일단 화면을 제외하면 레노버 쪽의 키보드, 터치패드 등 세부 부품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드라이버 지원 같은 소프트웨어 쪽에서 훨씬 뛰어남. 키보드의 느낌도 레노버 쪽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더 좋음. 키보드 배치도 레노버가 더 편안하게 되어 있음. 노트북 크기의 영향도 있겠지만, 레노버 쪽은 양 손이 컴퓨터의 가운데로 향하게 되어 있어서 타자가 자연스러움. 눌리는 느낌도 깊고 훨씬 안정적이고 각각의 키의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손이 훨씬 편안하고 타자가 정확함. 레노버의 키보드를 쓰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한성의 키보드는 많이 불편.
화면은 레노버 쪽이 훨씬 나쁨. 시야각이나 해상도, 색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비교가 완전히 의미가 없을 정도로 한성 쪽이 우수함. 레노버의 액정은 비슷한 예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저급이었음. 한성쪽도 기본 출고 시 색정확도는 좋은 편이 아니지만 드라이버에서 어느 정도 조절하면 표준 비슷하게 맞출 수는 있음. 레노버 쪽은 절대적인 품질이 너무나 낮아 이런 조절 작업 자체가 무의미함. 그러나 한성 쪽도 FullHD 지원에 광시야각이지만 고급 패널은 아님. 빛샘 현상 있고 기본 설정에서 색정확도는 좋지 않음.

한성컴퓨터의 터치패드는 대만의 센텔릭 사의 제품을 쓰고 있는데, 레노버의 것에 비해 많이 조잡함. 하드웨어 자체의 인식 능력도 좋지 않지만, 드라이버는 상당히 불안정하고 리눅스 지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정도임. 우분투 최신판에서 장치 인식 못 함. 한성 쪽이 전체적으로 단가 절감을 위해 소프트웨서 + 부품의 품질을 희생한 표시가 많이 남.

* 결론 : 레노버의 액정이 평균 수준만 되었어도 계속 썼을 것임.
창환
댓글
2014.08.25 02:34:19
쓰다 보면 두 회사의 노트북 설계 방향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레노버는 IBM의 유산을 물려받고 있습니다. 철저히 사무기기라는 입장에서 제품이 만들어져 있고, 써보면 사무기기로는 꽤 괜찮습니다. 그래서 저가형 제품에서 입력장치라든가 다른 부분의 품질은 유지하는 대신 액정을 희생해서 단가를 맞춘 거죠. 결과적으로 영상 감상이나 사진 작업에는 최악의 컴퓨터가 되긴 했지만, 문서 작업이나 스프래드시트처럼 디자인이 중요하지 않은 분야에서는 가격 대비 꽤 생산성이 좋습니다. 입력 장치의 품질이 좋으면 일을 하기가 훨씬 수월하죠.
이에 반해 한성컴퓨터는 단가를 맞춰 많이 팔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업무보다는 소비에 좀 더 신경을 썼고, 외부에 노출되는 사양에 좀 더 관심을 가졌죠. 컴퓨터 회사라기 보다는 장사꾼에 좀 더 가깝다고 봐야될까요, 전통적인 PC 사용처보다는 유행에 조금 더 따라간 느낌입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가격에 훨씬 뛰어난 품질의 화면을 달고 나왔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적당히 소비적인 측면에서 만들었고, 전통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PC 자체로서의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드웨어 구성이나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보면, 컴퓨터에 대해 고민을 했다기 보다는 당장 눈의 띄는 부분의 사양만 높게 해서 사람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진 가격에 맞춰 대충 팔릴만한 상품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려운 건 어쩔 수 없군요. 저가형 제품에서 이런 걸 이야기하는 게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두 회사의 방향성 차이로 보아 한성컴퓨터가 성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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