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동안의 방문자 통계 자료입니다.
조사 기간은 2009년 12월 15일부터 2010년 1월 14일까지이고, 구글 분석 도구를 이용해 통계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운영체제를 보겠습니다.
예상대로 윈도우 계열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운영체제를 모두 합해도 0.6%의 점유율도 보여주지 못합니다. 눈에 띄는 점은 iPhone이 0.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계열의 운영체제 사용자 4명 중 3명은 여전히 윈도우 XP를 쓰고 있습니다. 비스타가 10.88%로 2위, 7이 9%로 3위입니다. 윈도우 7은 출시 3달만에 9%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표에서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지난달의 자료와 비교해 보면 윈도우 7의 사용자 수는 아주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제 웹브라우저 통계를 보겠습니다.
인터넷익스플로러(이하 IE)가 90%를 넘는 점유율을 보여줍니다. IE의 점유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아주 높은 편인데 이는 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이들이 대부분 내국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9위에 있는 Opera Mini는 스마트폰에서 쓰는 웹브라우저입니다.
위의 도표는 IE 사용자들이 어떤 버전을 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아직 IE 6.0이 절반을 넘습니다. 이는 IE 6에 의존적인 한국의 기형적인 IT 환경과 윈도우 XP 운영체제의 높은 점유율,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반의 다소 낮은 인식 수준이 만들어낸 결과일 것입니다.
아래 도표는 Firefox의 버전 분포입니다. 최신 버전인 3.5 이상의 버전 사용자가 9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3.6은 아직 개발 중으로 정식판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Firefox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고, 웹브라우저에서 자체적인 갱신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