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세부 확대 사진입니다. 하현달 때 촬영했습니다. 저녁에 흔히 보는 상현 때와는 그림자의 방향이 반대라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셋 모두 사진을 두 장씩 이어붙였습니다.

 

- 촬영 일시 : 2018.6.6.

- 촬영 장소 : 경기도 광명시

- 망원경(경통) : Celestron C6 XLT

- 가대(삼각대) : Celestron SLT 경위대

- 카메라(CCD) : ZWO ASI224MC

 

(1) 알폰수스 삼형제(Alphonsus triple)

흔히 알폰수스 삼형제로 부르는 커다란 크레이터의 모임입니다. 위에서부터 프톨레마이오스(Ptolemaeus), 알폰수스(Alphonsus), 아르자켈(Arzachel)입니다. 

 

 

(2) 코페르니쿠스(Copernicus)

섬의 바다와 비의 바다 경계에 자리한 커다란 운석공입니다. 사방으로 뻗은 밝은 빛줄기와 작은 운석공들이 인상 깊습니다.

 

 

(3) 티코(Tycho)와 클라비우스(Clavius)

달의 남쪽에서 가장 유명한 두 운석공입니다. 티코는 달 전체를 가로지르는 빛줄기로, 클라비우스는 내부에 나란히 늘어선 운석공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