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다면, 책을 상하편, 1, 2, 3권 등으로 시리즈로 펴내면서 1권 혹은 상편만 나오고 마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런 때에는 클라이막스 직전에서 멈추어버린 느낌이 들어.
이 책은 도올의 주석이 들어있긴 하지만, 주된 내용으로는 'Q자료'라는 가상의 기록을 다루고 있어. Q자료는 성서 연구자들 사이에서 마태와 누가가 보았을 것으로 추정하는 공통 자료인데, 논어처럼 예수의 언행을 담고 있는 자료야. Q자료는 후대에 같은 형식(어록)의 복음서인 도마 복음서가 발견되면서 학자들 사이에서 실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해.
딱 하나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다면, 책을 상하편, 1, 2, 3권 등으로 시리즈로 펴내면서 1권 혹은 상편만 나오고 마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런 때에는 클라이막스 직전에서 멈추어버린 느낌이 들어.
이 책은 도올의 주석이 들어있긴 하지만, 주된 내용으로는 'Q자료'라는 가상의 기록을 다루고 있어. Q자료는 성서 연구자들 사이에서 마태와 누가가 보았을 것으로 추정하는 공통 자료인데, 논어처럼 예수의 언행을 담고 있는 자료야. Q자료는 후대에 같은 형식(어록)의 복음서인 도마 복음서가 발견되면서 학자들 사이에서 실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해.
Q자료에 대한 소개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될 것 같고..
http://ko.wikipedia.org/wiki/Q문서
Q자료의 특징으로는 예수의 전기에 관한 일체의 꾸밈이 없다는 점이야. 따라서 후대에 교단이 성립하면서 윤색된 예수가 아닌, 당대의 예수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