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마당 텃밭에서 발견한 사실

by 창환 posted Aug 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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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년생 뻐꾹채는 다섯번째 본잎부터 어른티를 내기 시작한다.
-확실치는 않음. 세 포기 가운데 두 포기가 잘 자라고 있고, 이 둘은 다섯번째 본잎부터 다 자란  뻐꾹채의 잎모양을 닮아감. 다른 뻐꾹채도 그런지는 모름.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음. 생육 환경에 따라 다름.

2. 방아깨비는 상추나 민들레 잎사귀를 먹지 않는다.
-마당에 사는 수십 마리의 어린 방아깨비들은 다른 풀잎(명아주, 뻐꾹채, 부지깽이 나물, 감자, 채송화, 들깨 등)에는 식사 흔적을 잔뜩 남겨놓았지만 유독 민들레나 상추 잎사귀에서는 그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음. 방아깨비가 싫어하는 성분이 있는듯.


(2009-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