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에 쓰인 제품은 솔로몬옵틱스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지난번 리뷰에서는 솔로몬 PF 접안렌즈의 만듦새를 살펴보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세심하고 튼실하게 만들어진 제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자격이 충분한 제품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솔로몬 PF 접안렌즈의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에 앞서 광학 성능과 관련된 사양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초점거리 |
5.5mm |
19mm |
25mm |
렌즈 구성 |
4군 6매 |
3군 5매 |
3군 4매 |
반사방지코팅 |
FMC(Fully Multi Coated) |
||
겉보기 시야 |
60° |
65° |
65° |
아이릴리프 |
16mm |
20mm |
23mm |
필드스톱 |
6.4mm |
20.3mm |
25.9mm |
이 제품이 내세우는 특징은 제원상 60~65도의 넓은 시야와 상면을 평탄하게 설계하여 주변상까지 선명하게 왜곡 없이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평탄한 상면 설계는 주변상의 선명함을 유지하고 왜곡 수차가 생기지 않으므로 꽤 유용한 특징인데요.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에는 구경 60mm, 초점거리 330mm(구경비 5.5)의 단초점 ED 굴절망원경과 구경 150mm, 초점거리 1500mm(구경비 10)인 슈미트 카세그레인 망원경(셀레스트론 C6 XLT)을 사용했습니다. 60mm 망원경은 단초점이지만 ED 렌즈를 써서 색수차가 심하지 않습니다.
기본 특성
솔로몬 PF 접안렌즈는 세 기종 모두 선명한 중심상을 자랑합니다. 별은 날카로운 점상으로 맺힙니다. 중심상 범위는 5.5mm, 19mm, 25mm 제품 순으로 넓고, 구경비가 큰 장초점 망원경에서 더욱 넓어집니다. 특히 PF 5.5mm는 구경비가 10인 C6 XLT 망원경과의 조합에서는 시야의 전부가 중심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야 가장자리로 가면 조금씩 흐려집니다. 단초점 망원경에서는 40~60%, 장초점 망원경에서는 70% 이상 외곽에서 조금씩 흐려짐이 나타납니다. 흐려지는 정도는 심하지 않고요. 주변부의 별 상은 비점수차로 인해 좌우로 날개를 단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선명도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보급형 기기로는 훌륭합니다. 시야를 많이 넓힌 프뢰슬 접안렌즈가 적당한 비유 같습니다.
선명도 외의 다른 특성도 우수합니다. PF 접안렌즈 셋 모두 색수차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시야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별 색상을 충실히 재현해내고, 달처럼 밝은 천체를 보아도 가장자리에 색수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시야의 주변부에서도 색수차 억제를 잘 해내므로, 적어도 접안렌즈 때문에 색수차가 심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내부 반사 억제도 뛰어납니다. 달이나 목성 같은 밝은 천체가 시야 내에 있어도 반사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덕분에 월면이나 행성을 높은 대비로 깔끔하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접안도 편안합니다. 광시야 계열의 접안렌즈이지만 강낭콩 현상이 없고, 접안 범위가 넓은 편이라 눈을 접안렌즈 가운데에 적당히 가져만 놓아도 상이 밝고 균일하게 들어옵니다(어포컬 촬영 때도 다른 접안렌즈보다 촬영 위치를 잡기 쉽습니다). 아이컵 깊이가 적절해서 맨눈으로 볼 때와 안경을 썼을 때(아이컵이 부드럽게 접힘) 모두 편안하게 위치를 잡을 수 있고,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시야 전체가 들어 옵니다. 시야의 경계선은 아주 선명하게 나타나므로 어포컬 촬영 시에 깔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겉보기시야는 회사에서 밝힌 제원보다는 좁습니다. 실측값은 25mm는 55도, 19mm는 57도로 제조사에서 제시한 65도보다 상당히 좁습니다(어포컬 사진을 이용해 측정하였으므로 약간의 오차는 있습니다). 망원경을 사면 기본으로 제공하는 접안렌즈 종류보다는 시야가 넓지만, 60도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듭니다. 5.5mm 제품은 실측치가 60도로 회사에서 공개한 수치와 일치합니다. 실제 관측 시에도 셋 가운데 가장 시야가 넓습니다. 겉보기시야는 리뷰의 끝부분에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로몬 PF 접안렌즈는 천체 관측뿐만 아니라 주간 관측 시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탄한 시야(Premium Flat-field)’라는 제품 이름에 걸맞게 왜곡 수차도 잘 억제했습니다. 직선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을 관측하면 시야의 주변부에서도 직선으로 보입니다. 왜곡 보정은 천문용 접안렌즈로는 보기 드문 특성으로, 주간 관측용으로 쓴다면 사물이 실제의 모습 그대로 보인다는 점에서 큰 장점입니다(천체 관측 시에는 왜곡 수차가 별다른 불편함을 주지 않습니다). 왜곡 보정도 후반부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PF 25mm >
PF 25mm 접안렌즈는 중간 배율부터 낮은 배율을 얻을 때 쓰는 접안렌즈로, 초점거리가 330mm인 망원경과 쓰면 13배, 1500mm인 망원경과 쓰면 60배가 됩니다. 커다란 성운, 성단 관측이나 달 전체 관측에 주로 쓰는 배율로 넓은 시야, 시야 내의 고른 화질이 중요합니다.
PF 25mm 접안렌즈는 이러한 요구 조건을 어느 정도 만족시켜 줍니다. 시야는 회사에서 밝힌 제원(65도 vs 55도)보다 좁아서 광시야는 아니지만, 선명도는 시야 전체에 대체로 고르게 뛰어납니다. 구경비가 작은 단초점 망원경과 쓰면 시야의 40%까지, 장초점 망원경과 쓰면 거의 70%까지 별이 점상에 가깝게 맺힙니다. 주변부 상은 단초점 망원경에서는 외곽 60%부터 비점수차가 빠르게 커지지만 관측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며, 장초점 망원경에서는 시야 외곽에서도 선명합니다. 바로우 렌즈를 쓰면 단초점 망원경에서도 장초점 망원경에서 쓰는 것처럼 주변부 화질이 크게 개선됩니다.
PF 25mm 접안렌즈는 망원경을 가리지 않고 두루 잘 어울리지만 쌍안장치(비노뷰어)와도 잘 어울립니다. 크기가 작고 가벼우므로 무게 균형에 주는 영향이 적고, 아이릴리프가 적당해서 쌍안 접안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C6 XLT 망원경에 쌍안장치(윌리엄옵틱스)를 설치하고 PF 25mm 접안렌즈로 관측을 했더니 선명한 달이 두 눈을 가득 채우는 장관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앙과 주변부 모두 색수차 없이 선명하고 내부 반사 억제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빛을 발합니다.
< PF 19mm >
PF 19mm는 25mm와 마찬가지로 저배율에서 중간 배율을 얻을 때 씁니다. 초점거리 330mm 망원경에서는 17배, 초점거리 1500mm 망원경에서는 79배입니다. 중저배율에 쓰는 접안렌즈이므로 PF 25mm와 마찬가지로 넓은 시야와 고른 화질이 중요합니다.
PF 19mm의 겉보기시야는 57도로 회사에서 밝힌 제원(65도)보다 좁아서 광시야라고 하기에는 모자랍니다. 그렇지만 PF 25mm와 마찬가지로 시야 내의 화질이 고르게 선명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PF 25mm보다는 조금 더 선명합니다.
선명도는 훌륭한 편으로 중심상 범위는 PF 25mm보다 조금 더 넓습니다. 단초점 망원경에서 약 50%, 장초점 망원경에서는 약 70%입니다. 주변상은 단초점과 장초점 망원경 모두에서 80% 이상에서 빠르게 흐려집니다. 최외곽에서 흐려지는 정도는 동급의 다른 접안렌즈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초점거리가 비슷하고 소매가가 같은 WA 20mm(윌리엄옵틱스)와 비교하면, PF 19mm는 겉보기시야가 좁습니다(약 4도). 대신 주변부 선명도는 PF 19mm 쪽이 더 뛰어나고, 왜곡수차와 내부 반사도 더 잘 억제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더 높은 스타가이더(StarGuider) 12mm와 비교하면, 시야 주변부의 색수차 억제, 내부 반사 방지, 왜곡 보정은 PF 19mm가 더 뛰어나지만, 최외곽의 선명도는 스타가이더 쪽이 약간 더 좋습니다. 다만 PF 19mm와 스타가이더 12mm는 배율 차이가 크게 나므로 선명도를 직접 비교하기에는 적절치 않습니다.
PF 19mm를 쓰면서 특이한 점을 한 가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장초점 망원경보다는 단초점 망원경에서 더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초점비가 긴 경우(장초점 망원경을 쓸 때 또는 단초점 망원경에 바로우렌즈를 함께 쓸 때) 접안 위치에 다소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었습니다.
판단하기에 PF 19mm는 구경비가 작은 망원경(단초점 굴절 또는 돕소니안 망원경) 또는 쌍안망원경과 잘 어울리는 접안렌즈입니다. 필드 스코프에 연결하여 지상관측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 PF 5.5mm >
PF 5.5mm는 고배율에 적합한 접안렌즈입니다. 초점거리가 330mm인 망원경에서는 60배, 1500mm인 망원경에서는 273배로 행성이나 이중성 관측에 주로 쓰며, 선명도와 높은 대비가 중요합니다.
PF 5.5mm는 빼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고배율 접안렌즈로써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냅니다. PF 시리즈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5.5mm를 고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 측정한 겉보기시야가 60도로 광시야이면서도 중심상과 주변상이 두루 뛰어납니다.
단초점 망원경과 함께 쓰면 시야 60%까지는 회절원반과 고리(diffraction ring)를 볼 수 있습니다. 시야 75~80% 정도에서는 흐려짐이 나타나지만, 최외곽에서도 회절 원반이 중심의 4배 이상으로 커지지는 않습니다. 단초점 망원경과 바로우렌즈의 조합 또는 장초점 망원경에서는 전 시야에 걸쳐서 별의 회절상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딱히 중심과 주변상을 구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뛰어납니다.
스보니(Svbony)에서 판매하는 UWA 68° 6mm 접안렌즈와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PF 5.5mm가 더 좋습니다. 강낭콩 현상이 없어서 보기 편하고, 내부 반사 억제가 뛰어나 대비가 높습니다. 스보니 UWA 접안렌즈보다는 더 비싸지만, 가격 차이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솔로몬 PF 접안렌즈는 훌륭한 중저가 접안렌즈입니다. 만듦새가 좋고 광학 성능도 보급형 제품으로는 우수합니다. 19mm와 25mm 제품의 시야각이 제조사 사양보다 많이 좁다는 문제가 있지만, 시야 전체에 걸쳐 양호한 선명도를 보여주고, 다른 광학 수차 제어 억제도 괜찮습니다. 특히 왜곡 보정은 다른 보급형 제품에 비해 뛰어난 편으로 지상 관측 시에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접안렌즈의 겉보기시야와 상면만곡 보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겉보기시야 문제(PF 25mm, PF 19mm)
솔로몬 PF 접안렌즈의 제원상 겉보기 시야각은 25mm와 19mm는 65도, 5.5는 60도입니다. 이 정도면 광시야 접안렌즈라 부를 수 있는 정도의 수치로, 실제로도 답답하지 않은 시야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PF 25mm와 19mm 제품은 제조사 사양보다는 상당히 좁습니다. 실제로 관측하면 사양과는 반대로 5.5mm의 겉보기시야가 가장 넓고, 19mm, 25mm 순으로 조금씩 좁아집니다.
PF 시리즈의 어포컬 사진입니다. 제원으로 보면 19mm와 25mm 제품이 65도로 같고, 5.5mm보다 넓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5.5mm의 겉보기시야가 가장 넓고, 19mm, 25mm 순으로 점차 좁아집니다. 어포컬 사진으로(사용 기종: 갤럭시 S10) 대략 측정한 겉보기시야(①)는 PF 25mm는 55도, 19mm는 57도, 5.5mm는 60도입니다. 이 값은 제원의 필드스탑을 이용하여 계산한 시야각(②)에 부합하는 값입니다(PF 25mm는 55도, 19mm는 56도, 5.5mm는 60도). 표에서 ③의 겉보기시야는 접안렌즈의 실시야를 계산할 때 겉보기시야를 배율로 나누어 산출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추가한 값으로, 망원경에 장착했을 때의 실시야(필드스톱으로 계산)를 배율로 곱해준 값입니다. 이 방식으로는 25mm와 19mm는 겉보기시야가 60도로 제조사에서 제시한 사양에 가까워집니다(5.5mm는 66도로 사양보다 더 커짐).
③번 방법은 관측자가 실제로 제품을 검사할 때 쓰는 방법과 동일하게 계산한 것으로, 실제 시야각을 측정하고 배율을 곱하여 겉보기시야를 추산한다면 이 값을 얻게 됩니다. 소비자가 쓰는 리뷰에 등장하는 측정값은 ③번 값이 되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③번의 방식이 접안렌즈의 제원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표기법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③번 방식을 쓰더라도 제조사 사양보다는 약 5도 좁습니다.
초점거리 |
5.5mm |
19mm |
25mm |
겉보기시야(제원) |
60° |
65° |
65° |
필드스톱(제원) |
6.4mm |
20.3mm |
25.9mm |
① 겉보기시야(실측) |
59.6° |
57.3° |
55.4° |
② 겉보기시야(필드스톱, 계산) |
60.4° |
56.2° |
54.8° |
③ 겉보기시야(배율x실시야, 계산) |
66.7° |
61.2° |
59.4° |
** 참고: ①은 겉보기시야(Apparent FOV), ②는 기하학적 시야(Geometric FOV)로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접안렌즈에 왜곡 수차가 발생하는 때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10도에 이르는 차이를 왜곡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③번은 57.3*(필드스톱 지름/초점거리)로 계산한 값입니다. 제조사에서 ③번 계산법을 썼다면 PF 5.5mm의 시야각을 60도로 줄여서 발표한 게 되는데, 광시야라는 중요한 장점을 도리어 축소해서 발표한 꼴이 된다는 점에서 의문이 남습니다.
다만 접안렌즈의 겉보기시야각 표기를 과장하는 문제는 다른 접안렌즈에서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제품과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스타가이더(StarGuider) 12mm는 제조사에서 제시한 겉보기시야는 60도이고, WA 20mm는 66도입니다. 실측 결과는 스타가이더가 56도, WA가 61도로, 제시한 사양보다 4~5도 정도 작습니다. 사진은 생략했지만, 초점거리 40mm인 31.7mm 규격의 프뢰슬 접안렌즈는 제조사에서 제시한 사양은 45도이지만, 실측값은 37도였습니다.
(2) 비교적 평탄한 상면
접안렌즈의 상면이 평탄하면 크게 두 가지 이득이 있습니다. 시야 가장자리까지 상의 선명도가 유지된다는 것과 상의 왜곡(distortion)이 적다는 것입니다. 솔로몬 PF 접안렌즈는 동급 접안렌즈에 비해 이 분야에서 상당히 뛰어납니다.
먼저 왜곡 보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천체 관측에는 왜곡이 거의 문제 되지 않으므로, 천문용 접안렌즈는 시야 주변부의 선명도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왜곡은 고려하지 않고 만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지상을 관측하면 시야 주변부의 모양이 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먼저 천체용 접안렌즈인 스타가이더 12mm와 WA 20mm로 찍은 어포컬 사진입니다. 아파트의 모양이 표창 모양으로 심하게 뒤틀어집니다.
이번에는 솔로몬 PF 시리즈입니다.
플랫필드라는 이름답게 상의 왜곡을 잘 교정했습니다. 특히 25mm 제품은 시야 최외곽에서도 모양을 잘 유지합니다. 실제 눈으로 관측할 때도 시야 주변부의 왜곡은 느끼기 어렵습니다. 보급형 제품으로는 뛰어난 결과입니다.
주변부의 선명도도 좋은 편입니다. 고급형 접안렌즈보다는 못하지만, 보급형 기기로는 양호합니다. 숲을 찍은 사진으로 비교하면(구경 60mm 초점거리 330mm 망원경 사용), PF 25mm는 중심부에서 약 40%까지, 19mm와 5.5mm는 약 50%까지 선명하고 그보다 바깥에서는 완만하게 흐려집니다. 흐려지는 정도는 최외곽에서도 크지 않아서 잔가지를 충분히 식별할 수 있습니다. 경쟁 제품과 비교하면 PF 시리즈는 주변상 선명도에서 스타가이더보다 조금 못하고, WA보다는 뛰어납니다. 눈으로 관측해도 어포컬 사진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줍니다. 장초점 망원경과 함께 쓰면 주변상 선명도는 개선됩니다.
< 요약 >
- 장점
* 시야 전체에 걸쳐 양호한 선명도
* 잘 억제한 색수차와 왜곡 수차
* 편안한 접안, 선명한 시야 경계
* 가벼운 무게와 좋은 만듦새
- 단점
* 사양보다 좁은 시야(25mm, 19mm)
* 어두운 곳에서 읽기 어려운 이름표(빨강 바탕에 가는 글꼴)